감독 바뀌었지만…위기의 이승우, 원정경기 출전 명단서 제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2.06 09:50

올 시즌 처음…신트트라위던은 0-1로 패배

벨기에리그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SNS) ©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사령탑이 경질된 뒤 첫 경기에서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승우는 6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승우가 리그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팀 변화 속에서도 이승우에게는 좀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

신트트라위던은 지난 2일 케빈 머스캣 감독을 경질했다. 이에 이승우 입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으나 첫 경기부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승우는 최근 연속으로 선발에서 제외되는 등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소속팀 신트트라위던은 0-1로 패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신트트라위던은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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