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북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대부분의 바이러스와 달리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하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12월에 발생한 식중독 원인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38건(717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이나 음료를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쉽게 감염된다.
대부분 치료하지 않아도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전염성이 높고 항바이러스제나 예방 백신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Δ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Δ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Δ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어패류는 중심온도 85도로 1분 이상 익히기) 등을 실천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Δ물 끓여 마시기 Δ물 끓여 마시기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을 금하고 개인 식기 사용하기 Δ물 끓여 마시기구토물의 적절한 폐기와 주변 환경 소독하기 등의 준수도 중요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음식은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을 항상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은 식재료와 조리도구 세척·소독에 각별한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