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유·초·중·고 1/3 등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2.05 12:30
경기도교육청 뉴스1(DB)© News1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인 유·초·중·고등학교 밀집도 1/3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학생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유·초·중·고교는 밀집도를 1/3로 조정해야 한다.

60명 이하 유치원과 학생 300명 내외의 초·중·고등학교, 농산어촌과 특수학교(급)의 경우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학교가 밀집도를 자율 결정할 수 있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도교육청의 이 같은 조치는 학생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라며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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