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 따르면 성남728번 환자(수정구)는 성남715번 환자와 접촉했다.
성남729~732번 환자 등 4명은 방역당국이 2일 확진판정을 받은 성남709번 환자(중원구·감염경로 파악중)가 근무하는 중원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2일 2명, 3일 1명, 4일 4명 등 누적 7명이다.
성남729번 확진자는 성남720번 환자와 가족 관계로 노인요양시설 2차 감염사례이다.
방역당국이 노인요양시설 관계자 3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최초 확진자와 가족을 제외하고 4명이 양성, 2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 4층은 오는 18일까지 동일집단 격리 된 상태다.
성남733, 737, 738, 739번 확진자는 모두 분당구 거주자다. 지난달 29~30일 서울 마포구 확진자(전국36414번·분당구)와 마포구 에어비앤비 숙박시설 파티모임에 참석했다.
성남734번 확진자는 성남711번(2일 확진), 성남722번 환자(3일 확진)가 다녀간 분당구 서현동 사우나를 지난달 28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분당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당일 확진됐다.
성남735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성남736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서울시 중구 교회 예배에 참여해 같은 달 25일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돼 4일 분당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