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LINC+사업단과 공동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소셜 프로토타입 제작 및 실현을 비롯한 '균형적이고 건강한 대전·충청 만들기'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본선에는 지난 10월 1~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2개 팀이 참여했다.
대전대 LINC+사업단에서는 본선에 앞서 22개 팀의 아이템을 대상으로 대전·아산·원도심에서의 실현 및 적용기간을 거쳤다. 하드웨어형, 소프트웨어형 리빙랩의 파일럿 모델 창출을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선문대 LINC+사업단 윤기용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팀별 발표 및 질의응답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에는 대전시 시장상에 '무단횡단 앙!돼용~!'팀이, 아산시 시장상에 'IdeaBunker'팀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4팀, 우수상 6팀, 장려상 8팀 등 총 20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전대 LINC+사업단은 수상작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아산(온양) 및 대전 옛 충남도청사' 등의 원도심 적용 사업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역협력센터 안경환 교수는 "선문대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