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선바위도서관 진입로에 LED 조도제어 보행등 시범도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2.04 14:46
울주군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주군은 선바위도서관 진입로에 LED 조도제어(디밍)형 보행등 시범사업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12월 말까지 선바위도서관 진입로(약 2km)의 기존 가로등 15개소에 조도제어가 가능한 제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시간대별 조도제어를 통해 보행자에게는 안전하고 밝은 조명을 제공하고, 통행이 없는 시간에는 밝기를 줄여 야간 빛공해 저감과 전기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등의 조도를 보행자의 통행이 적은 밤 10시부터 자정까지는 기존 조도의 70%,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는 기존 조도의 50%까지 조절해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결과, 야간 이용에 불편이 없고 절전 효과가 뚜렷할 경우 LED 조도제어 보행등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이번 LED 디밍형 보행등 시범 설치 사업은 울주군의 스마트시티 기반 스마트 시티 시범사업의 일환"이라며 "본 사업을 시작으로 울주군만의 스마트 시티 모델을 정립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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