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역학조사 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2.04 13:18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의료진 안내를 받고 있다. 2020.1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화성지역 236~239번으로 분류돼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236번 환자는 평택시 거주이지만, 화성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화성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난달 3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237번 환자는 비봉면에 거주하며, 안양 350번 환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둘은 가족사이다. 검사 당시 이 환자는 무증상자였다.

남양읍에 사는 238번 환자는 서울 관악구 575번 환자와 접촉했으며, 자가격리 중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둘은 친척사이로 전해졌다. 이 환자 역시 검사 당시 무증상자였다.


239번 환자는 진안동 거주민으로, 지난달 25일 외국을 다녀 온 해외입국자이다. 입국 다음날인 26일 증상이 발현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자세한 동선 및 접촉자가 확인되는 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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