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정 정선'도 뚫렸다…60대 할머니 2명 확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2.04 08:46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정선=뉴스1) 김정호 기자 = 4일 강원 정선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정선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선에 거주하는 A씨(60대?여), B씨(60대?여)에 대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각각 정선 1, 2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와 B씨는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C씨(70대?여)의 지인과 동생이다.

C씨는 서울의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지난달 27일 퇴원해 정선으로 돌아온 뒤 이상 증세가 있어 지난 2일 수술을 받은 서울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실질적인 정선 첫 확진자이지만 서울에서 검사를 받아 서울 확진자로 집계됐다. C씨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C씨와 접촉이 의심되는 73명에 대한 검사 결과, A?B씨 등 2명은 양성, 1명은 판정보류로 나왔고, 나머지 70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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