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선에 거주하는 A씨(60대?여), B씨(60대?여)에 대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각각 정선 1, 2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와 B씨는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C씨(70대?여)의 지인과 동생이다.
C씨는 서울의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지난달 27일 퇴원해 정선으로 돌아온 뒤 이상 증세가 있어 지난 2일 수술을 받은 서울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실질적인 정선 첫 확진자이지만 서울에서 검사를 받아 서울 확진자로 집계됐다. C씨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C씨와 접촉이 의심되는 73명에 대한 검사 결과, A?B씨 등 2명은 양성, 1명은 판정보류로 나왔고, 나머지 70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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