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양구 방산면 건솔리와 2일 춘천 북산면 오항리·화천 간동면 방천리·인제 북면 원통리에서 멧돼지 폐사체가 각각 1마리씩 총 4마리 발견됐고, 이에 대한 ASF 검사 결과가 3일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도내 ASF 감염 멧돼지 사례는 429건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화천이 319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철원·인제(34건), 양구(27건), 춘천(11건), 고성(4건) 순이다.
이번 멧돼지 발견지점으로부터 각 10㎞ 이내에서는 3곳의 양돈농가가 305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