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씨의 부인은 전날(2일) 이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씨는 지난 4.15 총선에서 종로구 후보로 출마한 이 대표의 선거 사무실 복합기 임차료를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수사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사인 트러스트올로부터 지원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된 2명 중 1명이다.
이 대표 측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복합기 임차료 총 76만원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중앙지검은 이씨가 전날(2일)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에 출석해 변호인 참석하에 오후 6시30분쯤까지 조사를 받았고 저녁식사 후 조사를 재개하기로 했지만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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