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아이돌봄 서비스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머니투데이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 2020.12.03 14:18

일과 가정 양립지원 확대…질 높은 아이돌봄 체계 구축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년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 기관 2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추진한 사업성과, 서비스 제공 실적, 아이돌보미 활동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곡성군은 모든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민선 7기 곡성군은 일과 가정 양립지원 확대라는 공약을 내걸고,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을 시행 중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질 높은 아이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양육의 균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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