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미혼모였던 어머니…동생 낳고 혼인 후 다시 이혼"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0.12.03 13:21
MBN 우다사3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가정사를 털어났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는 오현경을 만난지 100일이 된 탁재훈이 임형준, 김수찬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삼겹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임형준은 "수찬이가 데뷔를 일찍했다, 데뷔를 9년전에 했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수찬이가 집에서 가장이야?"라고 물었고 김수찬은 "처음엔 저희 엄마가 미혼모 였는데 그 이후엔 동생 낳고 혼인신고를 했다. 살다가 10년, 11년 전에 각자의 길로 가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수찬은 "저도 긍정적이고 어머니도 긍정적"이라며 "친구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수찬은 또 아직 중학교 3학년인 동생이 6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선물한 금반지를 자랑해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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