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별내·동탄 등 입지 좋은 행복주택 5269가구 나왔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20.12.03 10:08

수도권 4223가구, 대전도안3 등 지방 1046가구… 14~23일 LH 청약센터서 접수

사진= LH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입주자 통합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수서A3 등 수도권 8곳 4223가구와 대전도안3 등 지방권 8곳 1046가구 등 전국 16개 지구 5269가구가 모집 대상이다.

신혼부부 등에 아이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서울수서, 남양주별내, 화성동탄2 등 3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서울 강남권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인 서울수서A3지구(199가구)는 지하철 3호선‧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수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8호선 문정역‧장지역과도 인접해 교통 편의성이 탁월하다. 삼성서울병원, 가락시장 등 인근 정주여건이 풍부하다.

남양주별내A25지구(128가구)는 경춘선 별내역과 진접선 별내별가람역(개통예정) 사이에 위치해 서울권 출퇴근이 용이할 전망이다. 단지 내 종합보육센터와 공동육아방 등 신혼부부 선호도를 반영한 육아·보육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화성동탄2A-104지구(390가구)는 성숙지구인 동탄1신도시에 인접해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다. 동탄역(SRT) 및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가깝고 병봉산, 효제봉, 신리천 등에 인접해 있다.

3개 지구에서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선공급한다. 대상지구인 서울양원S1(924가구) 화성비봉A2(440가구) 대전도안3(360가구)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공급물량의 50%를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중소기업 근무기간별 가점을 부여해 해당 기업 근로자들의 입주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내년 4월 당첨자를 발표한다.

LH는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 또한 병행한다. 청약접수기간 내 방문신청 인원을 분산하고, 손소독제 비치 및 적정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청약 희망자는 청약 전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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