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들은 대전의 한 맥줏집 관련 n차 감염자,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의 직장동료와 가족 등이다. 이들은 514~52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맥줏집 아르바이트생(대전 494번)과 접촉한 3명(514~516번)이 검사를 한 결과 전날(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521번도 대전 494번과 접촉해 3일 확진됐다.
이들 4명은 해당 맥줏집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날(2일)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대전 512번)이 확진되면서 접촉자들을 검사한 결과 그의 직장동료(대전 517번)와 가족(대전 518~520번)이 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519번은 미취학 아동으로 무증상 확진자다. 앞서 512번 확진자의 아들(대전 513번)도 확진된 바 있다.
맥줏집을 방문, 확진된 대전 515번의 가족(대전 522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능 감독관과 관련해선 6명, 맥줏집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접촉자,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