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북도와 괴산군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30대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서울 동작구 396번)와 접촉한 뒤 일시 방문했던 괴산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후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몸살 증상을 보인 A씨를 경기도 감염병 전담병원에 격리 조치했다. 접촉자와 이동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도 나섰다.
괴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월14일 이태원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서울 용산구 군부대 군인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괴산에서는 20번째, 충북에서는 382번째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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