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주 희비 엇갈려…엔에프씨 울고 앱코 웃고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0.12.02 09:19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 엔에프씨앱코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2일 엔에프씨는 시초가를 공모가(1만3400원)보다 약 50% 가량 높은 2만7000원에서 결정하고, 오전 9시19분 현재 시초가보다 2800원(13.53%) 떨어진 1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이 643.9대 1을 기록했다. 엔에프씨는 화장품 소재 개발부터 완제품(ODM, OEM)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물에 녹을 수 있는 ‘세라마이드(보습제 성분)’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날 동시에 상장한 앱코는 오름세다. 앱코는 시초가를 공모가(2만4300원)보다 소폭 높은 3만150원에 형성한 후, 현재 시초가보다 900원(2.99%) 오른 3만1050원을 기록 중이다.

앱코는 일반청약 경쟁률 978대 1을 기록했다. PC 게임용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등 ‘게이밍 기어’등 생활가전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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