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서울에 건물 매입…"공동 명의, 정확히 5:5"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 2020.12.02 06:59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건물주가 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카페 창업을 꿈꾸며 서울에 건물을 샀다는 소식을 알렸다.

MC와 출연진들이 놀라워하자 제이쓴은 "건물주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다"고 말했다. 홍현희 역시 "저건 건물이 아니라 구옥이다"며 "여러분이 갖고 있는 집 중에 가장 쌀 것"이라고 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건물에 대해 "공동 명의다. 정확하게 5 대 5로 했다"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돈도 없이 결혼해서 '아내의 맛'을 통해 이렇게 성장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VCR을 통해 공개된 부부의 일상에는 제이쓴 부모님이 등장했다. 제이쓴 어머니는 "내가 집 산 느낌이고 내가 산 것보다 더 좋다"고 말했다. 아버지도 "서울에서 이렇게 고사를 지낼 줄은 몰랐다"며 아들 내외의 건물을 뿌듯하게 지켜봤다.

제이쓴은 "정말 좋았다. 첫 집이라 안 먹어도 배부르더라. 결혼할 때 부모님 도움을 하나도 안 받았다. 자수성가 해서 산 거라 자부심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현희는 "카페로 어떻게 변신할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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