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개그맨 박휘순과 신부 천예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명수도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박휘순과 그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건넨 박명수는 "제가 사랑하는 후배다. 장가 못 갈 줄 알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박명수는 "나 목 아파서 축가 안될 것 같은데?"라며 걱정했다. 박휘순은 "아내가 형 노래를 제일 좋아한다. 아내는 형이 오는 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가가 3곡인데 형이 서프라이즈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피날레 무대를 맡았다는 말에 걱정이 커졌다. 그는 "원래 내가 (축가를) 잘 안 다녀. 내가 가창력 있는 가수가 아니야"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 "내가 실수가 있을 수 있다. 마이크 대면 네가 같이 불러줘라"라고 부탁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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