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노인건강관리사 자격취득과정' 수료식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20.12.01 17:52
대구과학대학교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은 최근 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노인건강관리사 자격취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구‧경북지역 시민 1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9~27일 매주 월·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실버토탈교육의 이해 △실버체조지도 및 소근육운동과 근력운동 △치매예방 실버두뇌훈련지도 뇌깨움 및 뇌똑똑만들기 활동 △인지걷기운동지도 및 낙상예방 인지발달교육 △실버체조지도법 및 음악을 활용한 실버건강체조지도 △토탈현장교육 강사스킬업 조별발표연습 등 노인건강관리사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료식 후 교육생들은 민간자격 실버여가지도사(민간자격 제2019-000043호) 자격증을 취득했다.

구학회 수료생은 "교육과정 중 개인발표를 위해 준비한 각종 레크리에이션, 노래, 율동을 배우는 과정이 노인지도에도 필요했지만, 무엇보다 나의 심신을 힐링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성진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오는 2022년 우리나라 고령화 인구비율은 14%를 넘어 완전한 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며 "따라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관, 경로당, 문화센터 등 실버 관련 기관에서 노인 여가문화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노인건강관리사 양성 프로그램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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