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국민대 조윤호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NH농협은행 이상래 부행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NH농협의 디지털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딥러닝, RPA 등에 대한 이론적 교육과 GPU 24개를 갖춘 딥러닝 서버 2대를 사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 구현하는 실습활동이 8주에 걸쳐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심도있게 이해했다.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향후 기업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지에 달렸다. 이는 개인의 경쟁력 평가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해 농협과 개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윤호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한 교육생에게 감사하다"며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을 위탁받아 진행한 국민대는 국내 최초로 학부(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일반대학원 석·박사(데이터사이언스학과), MBA(AI빅데이터MBA전공) 등 모든 학위과정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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