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 취약계층에 1개월 급여 기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2.01 14:30
백두현 고성군수가 1일 월급 1개월치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백두현 군수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개월치 월급 628만7660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금은 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져 소상공인과 군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고통 받는 군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 촘촘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백 군수는 지난 3월에도 착한기부릴레이에 동참해 1개월 분 월급과 4~6월 월급 30%를 기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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