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부동산투기 시의원 사퇴 촉구' 1인시위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일 세종시 보람동 한누리교 앞에서 부동산 투기와 채용 비리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과 안찬영·김원식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일 부동산 투기와 채용 비리 의혹 등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과 안찬영·김원식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날 세종시 보람동 한누리교 앞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민주당 시위원 즉각 사퇴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했다.

세종시의회는 지역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킨 해당 의원들을 모두 제명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1인시위를 계기로 시의회가 시민들 앞에 바로 설 때까지 질타와 혁신 요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최근 김원식 의원이 가족 명의로 부동산 투기 의혹과 특정 업자로부터 조경수를 무상으로 받은 내용과 관련해 세종시청과 세종시의회, 세종교통공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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