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전에 주소지를 둔 351번(군산 83번)째 확진자 A씨는 군산 소재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29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실시했고 1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월26일 대전에서 버스를 이용해 전주에 도착한 뒤 스쿨버스를 타고 군산 소재 대학교에 도착했다. 27~28일에도 줄곧 학교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1일 정오 현재 전북에서는 익산 6명, 군산 2명 등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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