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전북 351번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2.01 13:42
넥서스 사이언스 커뮤니케이션과 트리니티 칼리지가 공동 제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351번째 확진자로 20대 대학생이다.
3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전에 주소지를 둔 351번(군산 83번)째 확진자 A씨는 군산 소재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29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실시했고 1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월26일 대전에서 버스를 이용해 전주에 도착한 뒤 스쿨버스를 타고 군산 소재 대학교에 도착했다. 27~28일에도 줄곧 학교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1일 정오 현재 전북에서는 익산 6명, 군산 2명 등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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