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수능 듣기평가할 때 항공기 운항 전면 중단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 2020.12.01 11:00
사진=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leekb@
오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동안 국내 전 지역의 모든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 등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시간은 3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40분까지다.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예정이던 국제선 10편과 국내선 79편의 운항 시간 등이 조정되며, 해당 항공사들이 예약 승객에게 항공편 스케줄 변경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항공기 이용객도 사전에 항공기 운항 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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