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 8명, 김천 2명, 포항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 확진자 중 7명은 지난달 27일 영남대 강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김천 감염자 2명은 지난달 19일 김천시의 PC방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으로 판명됐다.
서울에 직장을 둔 포항 방문자는 서울시로부터 확진자(강북구 194, 195번) 접촉 통보를 받은 후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됐다.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도 1명 늘었다.
경주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유럽에서 입국한 뒤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673명, 사망자는 61명, 완치자는 1529명이다.
환자 77명이 안동의료원 등 7개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6명은 병실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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