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희 "동생 최준희, 루프스병 완치…용돈 두둑이 주고 싶어"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0.12.01 09:21
고 최진실 아들 환희(Z.flat,지플랫)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여동생 최준희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달 3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최근 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최환희가 등장했다.

올해 20세가 된 최환희는 “PC방에서 밤 10시 넘어 게임을 할 수 있다”라며 “술을 못마시진 않는다. 술을 마시고 실수한 적은 없다. (외)할머니도 걱정하시지 않는다. 20살이 됐으니 내가 할머니를 모셔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환희는 “지금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동생은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지금은 동생의 병이 완치되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동생 최준희의 근황을 전했다. 최준희는 지난 2019년 루프스병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음악으로 성공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최환희는 "외할머니와 준희에게 용돈을 두둑이 주고 싶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 최환희 앞으로 홍진경과 이영자의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도 했다. 홍진경은 "언제나 너의 뒤에는 이모가 있고 널 위해서 기도하겠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영자 역시 "최고가 되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이모는 언제나 너를 지지한다"고 응원했다.

이에 최환희는 "이모들이 밥도 잘 사주시고 용돈도 잘 챙겨주신다. 나중에 제가 받은 만큼 다 돌려드릴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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