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주간보호센터발 2명 포함 인천서 총 12명 추가 확진(종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30 18:46
수도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30일 인천 남동구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낮 12시 현재 이 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2020.11.3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되는 등 하루 새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1410~1421번 등 총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중에는 28일부터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남동구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발 확진자 2명이 포함됐다. 확진자는 1414번과 1415번이다. 이들은 각각 1399번과 1398번 환자의 가족이다.

이들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 센터발 확진자는 총 20명이 됐다.

남동구 가족·지인모임 관련해선 인천 1412번이 추가 감염됐다. 1412번은 지난 16일 확진된 1097번 환자 접촉자로 1차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외 3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6명은 인천 또는 타 시·도 환자와 접촉한 후 확진됐다.


이날 총 12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총 1421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