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1410~1421번 등 총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중에는 28일부터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남동구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발 확진자 2명이 포함됐다. 확진자는 1414번과 1415번이다. 이들은 각각 1399번과 1398번 환자의 가족이다.
이들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 센터발 확진자는 총 20명이 됐다.
남동구 가족·지인모임 관련해선 인천 1412번이 추가 감염됐다. 1412번은 지난 16일 확진된 1097번 환자 접촉자로 1차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외 3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6명은 인천 또는 타 시·도 환자와 접촉한 후 확진됐다.
이날 총 12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총 1421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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