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 의원은 이날 SNS에 "의식 수준은 80년대에 멈췄고, 정치 수준은 15년 전에 멈춘 자들이 나라를 병들게 하고 있다"며 이처럼 썼다.
이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조치 관련, '문 대통령의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야당 의원들에 대해 윤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의 말을 공격하던 야당이 지금은 문 대통령의 침묵에 대해 독설을 쏟아낸다"고 비판한 것에 대한 입장으로 보인다.
앞서 윤 의원은 "대통령에게 침묵한다고 비난하지만, 애초부터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의중'에는 관심도 없다. 그것은 십수 년 전의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이나 똑같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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