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통합형 AI 플랫폼 '조나단' 체험 서비스 공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 2020.11.30 18:09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통합 서비스형 AI(AIaaS)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의 시범 서비스를 1일 공개한다.

업체에 따르면 '조나단'은 AI 서비스의 기획, 개발, 운영 등을 돕는 국내 유일의 전주기 AI 플랫폼이다. 이번 통합 버전으로 '조나단'(Jonathan®)이라는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기존 버전을 유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크릴에 따르면 기존 서비스 △조나단 인텔리전스(Jonathan Intelligence™) △조나단 플라이트베이스(Jonathan Flightbase™) △조나단 봇츠(Jonathan Bots™) △조나단 마커(Jonathan Marker™) △조나단 데이터스코프(Jonathan Datascope™) 등을 한 번에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점이 새 버전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아크릴 측은 말했다.

아크릴 측은 "'조나단'은 AI 비전문가부터 전문 개발자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진행한 1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아크릴이 독자 개발한 AI 모델을 탑재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 헬스케어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의료 지능이 추가 탑재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통합 플랫폼 '조나단'의 시범 서비스로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원하는 데이터를 업로드, 모델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학습한 모델의 성능테스트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AI를 통한 인사이트 도출뿐 아니라 개발·운영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통합 플랫폼 '조나단'은 AI 개발 및 기술 도입을 원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술 장벽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는 AI 시대를 앞당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통합 '조나단'의 정식 정보는 아크릴의 'ACRYL Next 2020' 콘퍼런스에서 강연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ACRYL Next 2020'의 주제는 '조나단의 새로운 비행 : 헬스케어'다. 아크릴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크릴의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 관련 화면/사진제공=아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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