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 딸과 군산 찾은 최태원 SK 회장…청년 창업가에 '무한애정'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20.11.29 19:25
/사진제공=로컬라이즈군산

29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4일 전북 군산의 창업지원센터 '로컬라이즈 타운'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과 만났을 때 장녀 최윤정 씨(31·사진 왼쪽), 차녀 최민정 씨(29)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과 두 딸은 군산 청년 창업가가 운영하는 사진관 월명스튜디오에 들러 함께 사진을 찍었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최 회장과 두 딸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로컬라이즈 타운은 SK E&S가 군산 지역 도시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를 위한 공간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북 군산 소셜벤처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기업가 선배로서 다양한 조언은 물론 내년 만남까지 약속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 해법을 묻는 창업가들의 질문에 "사업은 항상 예기치 못한 위기와 도전에 부딪히게 되는 데 실패하더라도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최 회장은 이어 "더 나아가 성장하려면 창의력을 발휘해 진화의 방향을 잡고 구체적 로드맵을 짜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최 회장의 장녀 윤정 씨는 SK바이오팜에서 일하다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민정 씨는 지난해 SK하이닉스에 입사했다.



/사진=로컬라이즈군산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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