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제는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 학생과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드는 건축·도시문화 축제의 장으로 펼친다.
광주지역 우수건축물(건축물·공간) 사진전인 '건축·도시 사진공모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 작품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건축·도시 그림그리기 대회' 작품전이 열린다.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장려하기 위한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수상작품전',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한 '광주건축상 역대 수상작', '자랑스러운 광주 건축인', '2020년 4개 시·도 건축문화상 교류전'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광주지역 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지역의 건축 관련 업체 후원을 받아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없는 세상만들기' 프로젝트와 '광주 건축전공학과 학생 우수작품전'도 선보인다.
김종호 시 건축주택과장은 "올해 광주건축·도시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전시로 진행한다"며 "광주지역 건축과 도시 공간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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