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확진자 1명 추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확인(종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9 09:46

지난 7일부터 3주만에 98명…누적 171명

팔마운동장 승차이동형 선별진료..2020.11.10/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171명으로 늘었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해룡면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순천171번(전남420번) 확진자가 됐다.

순천171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된 경우로 특별한 이동 동선은 없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연향동의 한 식당 관련 확진자인 순천95번(전남240번)의 가족이다.

순천에서는 지난 7일부터 3주만에 총 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의 일자별 증가 추세를 보면 지난 7일 1명 발생을 시작으로 감염자가 늘기 시작해 11일 뒤인 18일 20명이 발생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19일부터 사흘연속 8명, 이후 닷새간 2~3명씩 발생하다 27일 1명, 28일에는 2명으로 확산세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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