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세정 "임영웅에게 트로트 곡 써주고 싶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8 21:46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세정이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유준상 김세정 조병규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유준상과 촬영하며 힘든 점은 없었냐고 물었다. 김세정은 "인생의 길잡이 같다. 배울 게 진짜 많다"며 "촬영이 끝나면 연락이 와서 내가 어려워하는 장면에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조병규는 "책에서 배운 '배우'가 실존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유준상에게서 그런 모습을 많이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때 김세정이 "좋은 얘기를 하는데 표정이 왜 그러냐"며 형님들의 미담 알레르기를 지적했다. 김세정은 유준상이 스태프들의 식사까지 다 결제한다는 미담을 전했다. 유준상은 아내인 홍은희도 다 이해해준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트로트 가수 임영웅에게 노래를 주는 것이 장래 희망이라고 밝혔다. 김세정은 "요즘 곡을 열심히 쓰고 있다"며 "임영웅 씨에게 연락이 온다면 바로 쓸 예정이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김세정은 "트로트 곡을 써보고 싶기도 하고, 해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형님들은 김세정에게 트로트 한 곡을 청했다. 김세정은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로 간드러진 음색을 뽐냈다. 김세정은 임영웅에게 삼행시로 영상 편지를 보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