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코로나 사망자 40만명 넘었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8 18:0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8일(현지시간) 40만명을 넘었다.
AFP통신은 이날 오전 8시(GMT 기준) 공식 집계 결과를 종합한 결과, 유럽의 코로나19 사망자가 40만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은 중남미·카리브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지역이다. 누적 1760만63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40만649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 3만6147명은 지난 일주일 사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이 대륙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래 나온 최악의 7일이라고 AFP는 설명했다.


유럽 사망자 중 약 3분의 2는 영국(5만7551명 사망)에서 보고됐다. 이어 이탈리아 5만3677명, 프랑스 51만914명, 스페인 44만668명, 러시아 39만68명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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