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야가 3차 재난지원금을 선별지급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에 대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의 비판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상총련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정치권의 3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관련 논의에 대해 "현장을 모르는 이들의 공허한 외침이고 생색만 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국의 중소상인 자영업자들은 3차 재난지원금이 한시라도 빨리 1차 재난지원금과 같은 지역화폐 방식의 전 국민 보편 지급으로 진행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상총련은 "전국의 중소상인 자영업자들은 1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소비 침체가 잠시나마 해소되는 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했다"며 "(그러나) 2차 재난지원금은 일부 계층에 현금으로 지급돼 대부분 당장 급한 임대료를 해결하는 데 소모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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