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이날까지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만 30명에 육박하고 있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19검사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김장 모임 관련 897명과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249명,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663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모임과 관련한 검사에서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434건은 결과가 나오는 즉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천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싸움의 최전선에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8일과 29일이 최대 고비인 만큼 시민들은 집에 머물러 주시고 사회적거리두기를 꼭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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