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당국은 28일 오산 내삼미동에 사는 A씨(오산 89번) 오산동에 사는 B씨(오산 90번)와 C씨(오산 91번) 등 3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증상발현이 시작돼 검사를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의 동거인 3명은 음성판정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다.
B씨와 C씨는 가족 사이로, 지난 27일 증상발현이 같이 시작됐다. 동거인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자세한 이동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 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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