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20대 코로나19 추가 확진…충북 277번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7 23:42

27일 하루만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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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 거주하는 A씨(2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충북도와 옥천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B씨(경북 경산 687번)와 대전거주자 등 3명과 점심을 했다.

25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이날 오후 9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가족은 어머니 한 명으로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A씨를 입원시키고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해 조치할 계획이다.

이날 18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7명으로 늘었다. 203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고 3명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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