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40대?개운동), B양(10대?개운동), C군(10대?개운동)에 대한 검사 결과가 이날 양성으로 나왔다.
가족인 이들은 각각 원주 228?229?23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모두 이날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영월 12번의 접촉자이다.
영월 12번은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영월 D학교의 교직원이다. 충북 제천 12번 확진자가 근무하고 있는 D학교에서는 영월 12번을 비롯해 총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강원도내에서는 원주 228~230번을 포함 모두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철원 모 부대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쏟아진 지난 23일(46명)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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