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57만 명의 한꿕브로스는 세 명의 청년이 베트남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우리나라와 베트남을 잇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48만 구독자의 하이프레는 한국에 유학 온 태국인으로 한국 문화를 태국에 알리고 태국 문화를 한국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독자 46만 명의 아멜리카노는 서울에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인 인플루언서로 서울에서의 일상을 전하며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꿕브로스의 김동린 씨는 "한국에 베트남을 알리고, 베트남을 한국에 알리는 민간대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더 좋은 콘텐츠를 열심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순홍 GIN 대표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아세안 지역 인플루언서들이 좋은 영향력을 발휘해 소통과 이해, 문화 다양성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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