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차기 사장 공개모집…다음달 4일까지 접수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20.11.27 16:13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차기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주금공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사장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주금공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후보를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주금공은 최근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임추위를 구성했다. 내부 규정에 따르면 주금공은 사장 임기 만료 2개월에 임추위를 구성해 사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임추위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현 이정환 주금공 사장 임기는 내년 1월2일까지다.

지금까지 주금공 사장은 금융위와 기획재정부 등 관료 출신이 선임됐다. 이 사장도 행시 17회의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등을 거친 관료 출신이다.

연임 가능성도 점쳐진다. 공운법상 연임이 불가능하진 않기 때문이다. 다만 그동안 주금공 사장이 연임한 사례가 없고 공개 모집후 재신임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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