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리맛조개 치패 살포는 순천이 고향인 정채웅 '더-오션' 대표로부터 6700만원 상당의 치패 15㎏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시행했다.
순천만자연생태 연구소에서는 치패 살포 후 살포효과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량 조사·분석을 통해 패류조성 사업이 갯벌에 미치는 영향도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순천만 패류자원 조성과 어민소득 증대에 활용할 방침이다.
순천시는 지난해에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미래수산연구소로부터 가리맛 치패 4㎏(약 40만미)을 무상 지원받아 순천만에 살포했다.
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시행된 별량 장산 갯벌복원지역에도 가리맛조개를 시험 입식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내최초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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