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0년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7 11:38

금상 수원국유림관리소·은상 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청은 27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국유림 경영관리 업무추진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현장 우수사례 5건을 선정?시상했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27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국유림 경영관리 업무추진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현장 우수사례 5건을 선정?시상했다.

금상은 Δ수원국유림관리소의 '국민과 함께 국유림 품격을 높이다'가 차지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의 경우 과거 개인이 국가에 기부한 숲(662ha)을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이 참여해 ‘석포숲’이란 국가 숲으로 만들어 가는 민관 산림협력 모형이 우수한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은상은 Δ'효율적인 국유재산모바일관리 시스템 구축'의 보은국유림관리소가 받았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국유재산모바일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를 제안해, 현장의 행정 수고를 줄이고 데이터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창의적인 지식 응용 모형이 돋보였다.

동상에는 Δ제주조릿대!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제주특별자치도) Δ국유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동부지방산림청) Δ공동산림사업으로 국유림의 사회적 가치 제고(울진국유림관리소) 등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조릿대!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라는 주제로 지역 생태계에 해를 끼치고 있던 자생 조릿대를 가공원료로 활용했다.

이번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 심사에 일반 국민들로 구성된 ‘국민평가멘토단’이 직접 참여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현장 산림공무원의 창의적인 적극행정은 국민 불편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우수 사례들이 현장에 확산되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국유림 경영관리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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