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스카이워터쇼·미천굴 등 방문…제주, 3곳 공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7 11:02

"동선 겹치는 도민·관광객 코로나 진단검사 받아야" 당부

지난 24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11.24 /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공연장과 관광지 등 3곳을 27일 공개했다.

제주도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은 '상효원 수목원 내 기념품 매장'(17일 오후 3시34분~오후 4시20분), '스카이워터쇼'(18일 오전 9시20분~10시26분), '일출랜드 내 미천굴'(18일 낮 12시33분~오후 1시28분)이다.

제주 방역당국은 동일 시간대 3곳의 방문지를 다녀온 사람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관련 이력을 밝히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해당 방문지에 대한 모든 방역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한편 제주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완료 후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있거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장소에 한해 개인별 이동경로 형태가 아닌 목록 형태로 Δ지역 Δ장소유형 Δ상호명 Δ세부주소 Δ노출일시 Δ소독 여부를 포함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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