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메뉴 고르고 결제까지…네이버, 휴게소 '스마트주문'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 2020.11.27 10:05
'페이코 오더'를 활용한 휴게소 메뉴 주문 예시 /사진제공=NHN페이코

고속도로 휴게소에 네이버의 '스마트 주문'과 NHN 페이코의 '페이코 오더'로 비대면 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네이버와 NHN페이코는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내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각각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서도 네이버 스마트주문이나 NHN페이코의 페이코 오더로 휴게소 음식을 주문해서 줄 서지 않고 음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연말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약 70곳에 '스마트주문'을 도입하는 운영 기반을 조성해 내년 말까지 약 150개 휴게소에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NHN페이코도 한국도로공사가 관할하는 전국 200여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페이코 오더'와 '페이코'의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일성 네이버 스마트주문 담당 리더는 "앞으로도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SME 등 다양한 사업자의 생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페이코 측은 "'페이코'의 기술력과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의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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