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시제품 테스트사업은 상용화 이전 제품을 시범사용 후 그 결과를 공개해 구매 확산을 도모하는 것으로 구매·설치비용은 조달청이 부담한다.
테스트에 참여하는 시제품은 전동 좌변기와 착석·기립 보조기기로 노약자나 장애인이 보호자 동행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오는 12월부터 군청,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화장실 3곳에 해당 제품을 설치 후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군민이 손쉽게 이용하는 기회 제공과 제품 구입, 설치비용에 소요되는 10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
상용화 전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해 제품의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기업의 시장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시제품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결과가 좋으면 타 지자체에서도 도입하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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