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인 이들은(제천 18, 19번) 김장모임과 관련해 확진판정을 받은 60대여성(제천 10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날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626명 중 19명은 재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다행히 확진 학생이 발생한 모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70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제천시는 서울병원과 명지병원, 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에서 626명을 검사했다.
감염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된 까닭은 김장모임 이후 확진자를 포함한 모임이 이어졌고, 확진자와 함께 식당 등지에서 식사를 한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날 발생한 9명의 확진자 가운데 강원도 영월지역에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는 40대 여성에 의해 영월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영월군에도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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