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가격리 수험생 수능 시험장 이동 지원반 구성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7 09:22

코로나 확진자는 대전보훈병원, 자가격리자는 신탄진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26일 오전 대전고등학교에서 관계자들이 시험장에 칸막이 설치와 방역을 하고 있다. 2020.11.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시는 2021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 시험장 이동 지원반을 구성해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 중 시험장까지 이동지원이 필요한 수험생은 대전시 재난관리과로 연락하면 된다.

수험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보훈병원의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하게 되며,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신탄진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12월 3일 대전에서는 36개교 931개 시험실에서 대학수능시험을 보게 된다.


정신영 대전시 재난관리과장은 "자가용 차를 이용한 이동이 불가능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구급차량을 지원해 시험장까지 수송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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