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게임업종 중대형주 최선호주, 목표가 상향가능성-KTB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0.11.27 08:41
KTB투자증권은 27일 컴투스를 게임업종 중대형주 최선호주로 새로 꼽으며 내년 2월 목표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클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적극매수, 목표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12만4800원.

김진구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백년전쟁 CBT 진행에 따른 피드백을 종합하면 성공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돼 내년 게임 출시시점인 2월을 기점으로 목표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금력이 얼마나 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코어유저 중심 과금력은 기존 서머너즈워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된다"며 "백년전쟁 출시 이후 글로벌 DAU(일간평균 사용자 수) 베이스로 한 높은 ARPU(사용자당 평균매출)를 고려할 때 상당한 매출 잠재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 "추정치에 반영한 백년전쟁 일평균 매출은 3억5000만원 수준으로 매우 보수적인 수치이기에 동 게임 출시에 따른 초기지표 확인 이후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클 것"이라며 "BTS 캐릭터 기반 게임 퍼블리싱 권한 확보는 서머너즈워 기반 글로벌 유저 베이스를 폭넓게 확보한 동사 경쟁력에 기반한 결과로 향후 동사 글로벌 유저 플랫폼 중심의 다양한 사업협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1월말 출시 예정인 캐주얼 실시간 대전 골프 게임인 버디크러시도 매출 증분이 가능한 포인트로 추가제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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