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확진' 광주 서석중 601명 전원 '음성'…자가격리 논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6 22:22
26일 오전 광주 서구 서석중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해당 학교 재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 광주 642번 확진자로 분류돼 방역당국이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2020.11.26/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재학생 1명이 확진돼 검체 검사를 받은 광주 서석중학교 전교생과 교직 등 601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구 화정동 서석중학교에 재학중인 A숙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64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날 해당 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전교생과 교사 등 601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 498명과 교직원 103명 등 601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해당 학교에 역학조사관을 투입, 진단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A군의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밀접 접촉자와 능동 감시자를 조사했다.


검사를 받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가격리 여부를 논의 중이다.

서구 광천동 거주민인 A군은 상일중학교 관련 지표환자(첫 확진자)인 '광주 635번 확진자' 가족으로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이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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